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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쉽게 가는 법
이제 봄이 확실히 온 것 같네요.
그렇다면 벚꽃 구경은 필수겠죠?
많은 분들이 석촌호수의 벚꽃을 보러 가고 싶어 하지만, 가는 길이 좀 헷갈려 하시는데요.
그래서 제가 지하철을 타고 석촌호수로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건 바로 '잠.석.송'!
이걸 기억하시면 석촌호수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마치 쉬운 노래 가사같죠?
'잠석송'은 바로 잠실역, 석촌역, 그리고 송파나루역을 의미합니다.
잠실역에서는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바로 석촌호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석촌역에서는 1번이나 8번 출구로 나와서도 마찬가지로 직진하면 됩니다.
송파나루역에서는 1번 혹은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석촌호수가 나와요.
저는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출발했는데, 도보로 대략 7분 정도 걸렸네요.
직진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길을 잃을 걱정은 없어요.
그런데 벚꽃은 지금 어느 정도 피었을까요?
4월 3일에 비가 조금 왔지만 벚꽃은 아직 꽃잎을 잃지 않았어요.
4월 4일 기준으로 벚꽃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아래에 첨부해 두었는데, 사진들 구경하시고 이번 주말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잠실 석촌호수 벚꽃 개화율 (24년 4월 4일 기준)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정말 봄이 온 것 같네요.
석촌호수 가는 길가에는 꽃봉오리와 새싹들이 조금씩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어요.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니까 정말 없던 활력이 생겨나는 기분이었어요.
봄을 가장 아름답게 만끽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서울 잠실에 있는 석촌호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석촌호수로 가는 길 자체가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했어요.
저는 점심시간에 석촌호수를 둘러봤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석촌호수 벚꽃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었어요.
석촌호수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화려하게 피어난 석촌호수의 벚꽃이었어요.
석촌호수 주변을 가득 메운 흰 벚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네요.
바람에 석촌호수의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데, 거기에 더해진 석촌호수의 푸른 물결은 정말 잊지 못할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석촌호수의 벚꽃 구경 후에는 호수 주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잠시 쉬며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석촌호수에서 봄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는 맛이 정말 좋거든요!
봄이 오는 건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석촌호수의 벚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마치 신호탄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석촌호수를 방문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가득히 느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